‘수목 돌풍 가격에다 한번 더 할인받으세요.’

포항 우현점과 죽도점 등 76개 탑마트 전 점포가 1일부터 닷새간 ‘막 퍼준 데이’ 행사를 열고, 최대 20% 할인 판매에 나선다.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을 기존 ‘수목 돌풍’ 행사 가격에서 한 번 더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이번 행사는 1년에 두 번 열리는데, 고객이 평소에 많이 찾는 품목을 중심으로 알차게 구성해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행사가 끝나는 날까지 요일마다 8가지 품목을 정해 할인 폭을 넓혔으며, 일부 제품에 한해 삼성 등 4개 신용카드로 사면 조금 더 할인받을 수 있다.

잡곡과 라면·주류 등을 5% 하는 것은 물론 농축수산물 10%, 애완용품·냉동제품 등을 20%, 차량 와이퍼 등을 30% 저렴하게 살 수 있다.

다만 등산복 브랜드인 ‘드라시나’ 제품 등 일부 제품은 포항의 경우 우현점 등만 할인 판매하며, 종량제 봉투 등 일부 품목 역시 할인에서 제외된다.

노준기 우현점 선임 부점장은 “경기 침체로 힘든 고객에 환원 차원에서 마련된 행사”라면서 “카드 추가 할인뿐 아니라 전단 대표상품, 전단 외 점포별 자체 행사상품도 있어 꼼꼼히 잘 확인한 후 알뜰 장보기에 나서기를 바란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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