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율 청도군수가 ‘재부 청도향우회 정기총회 참석자들에게 청도반시를 나눠주며 홍보하고 있다.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지난달 29일 재부향우회 회원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KBS홀에서 개최된 재부청도군향우회 정기총회에서 청도반시 맛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고향을 떠나 부산에 터를 잡은 출향민을 대상으로 고향의 향수를 달래고, 청도반시의 맛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 재부향우회 회원, 가족과 친지, 이웃 등에 호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율 청도군수와 이만희 국회의원, 군의원,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군 직원이 정성스레 낱개 포장한 청도반시 3천여 개를 나누어 주었다. 향우회원들은 청도반시의 맛과 청도군의 노고에 감동을 받고 감사를 표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향우회원들의 고향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3천여 명 회원 모두가 청도군의 홍보대사라고 생각하고 부디 고향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노력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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