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예천군수배 및 제10회 예천군골프협회장배 군민 친선 골프대회가 27일 오전 12시 한맥 CC&노블리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4회 예천군수배 및 제10회 예천군골프협회장배 군민 친선 골프대회가 지난달 27일 한맥CC&노블리아에서 42개팀(168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예천군 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이현준 군수와 조경섭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과 예천·재경·재부 골프 동호인들이 대거 참석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지역 골프 동호인들의 화합을 다졌다.

대회결과 시니어부 김도영·일반부 신원하·여성부 유정하씨가 우승했으며, 시니어부 안대식·일반부 권오하·여성부 강정자씨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저타 메달리스트에는 시니어부 황병진·일반부 김재기·여성부 조경덕씨가, 니어리스트에는 시니어부 권정호·일반부 장봉진·여성부 신경란, 롱기스트상은 시니어부 권태유·일반부 이종철·여성부 이현민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최대 양파상 수상자인 시니어 심시택·일반부 이병익·여성부 손지혜씨에게는 양파 한자루씩을 부상으로 수여해 박장대소가 터져 나왔다.

또 시상식에 앞서 매번 대회 때마다 빠짐없이 참석한 이준우 재경예천골프회장과 손상선 재부산골프회장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권중신 예천군골프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지역 골프를 활성화하고 골프 동호인들의 친목도모와 군민체력 증진을 위해 개최하게 됐으며, 앞으로 건강한 사회인과 골프 저변확대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현준 예천군수도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이 있듯이 운동을 통해 개인 건강관리는 물론 건전한 여가활동으로 골프 동호인 간 친목을 다지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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