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2018년도 공급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영천시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농지가 위치한 읍면동사무소에서 공급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 지원기준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로 미등록된 농지가 있을 경우 반드시 농업경영체 정보에 농지를 먼저 등록한 후 신청해야한다.

또 비료를 공급받을 때까지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공급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으로 정부 및 지방보조금은 유기질비료 2천 원, 부숙유기질비료 특등급 1천700원, 1등급 1천600원, 2등급 1천400원으로 지난해와 같이 정액지원 한다.

농업인 편의를 위해 신청서는 이장, 공급희망농협, 작목반장이나 우편, 메일, 팩스 등으로 제출 가능하며 농지 행정구역이 다른 경우 각각의 시·군·구에 신청해야 한다.

허상곤 농축산과장은 “2018년도 유기질비료지원사업 신청기간이 지난해 보다 짧으므로 희망 농업인들은 사업신청 기간 내에 서둘러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고재석 기자
고재석 시민기자 jsko@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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