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의성 산수유 홍화 명품 컬리너리 투어 실시
의성 산수유·홍화 명품화 사업단은 의성 지역 특산품 산수유·홍화의 우수성 홍보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9월 23일, 10월 28일, 29일 총 3회에 걸쳐 산수유·홍화 컬리너리 투어를 추진했다.

이번 컬리너리 투어는 업체 체험(지당들, 산수유 꿀차 만들기), 농가체험(사과 따기), 조문국 박물관 관람, 농부달장 참가, 지역 로컬푸드(산수유·홍화) 활용 음식체험, 고운사 관람의 순으로 이루어 졌다.

9월 투어에 이어 이번 10월 컬리너리 투어 역시, 상품에 대한 참가자들의 만족도는 높았다.

컬리너리 투어 참가자 이덕형 씨는 “산수유 꿀차 만들기 체험 중 농촌부부라며 친근감 있게 대해주는 사장님이 좋았고, 빛깔 고운 사과를 많이 따가라고 하시는 농장주의 진심이 너무 고마웠다”며 이번 컬리너리 투어로 “의성에 대해 따뜻한 이미지를 마음에 담고 간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런 투어가 많이 생긴다면 주 사람들에게 ‘의성은 찾아가서 즐길 수 있는 곳이니 참가해 보라’고도 말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의성 산수유·홍화 명품화 사업단에서 총 3회에 걸쳐 추진한 이번 컬리너리 투어는 지역기반 6차 산업형 관광 상품이 나아가야 할 방향, 지역 경제 활성화와의 연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 등에 의의를 두고 추진했다.

황현직 의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에 추진한 의성 산수유·홍화 컬리너리 투어는 사업 목적에 맞게 잘 추진되었다”며 향후 6차 산업형 관광상품과 관련해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의성 산수유·홍화 명품화 사업단은 의성지역의 지속적인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SNS를 활용한 홍보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원용길 기자
원용길 기자 wyg@kyongbuk.com

청송·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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