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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을 걷다] 13. 오도리간이해수욕장~화진해수욕장

김용국 기자 kyg@kyongbuk.co.kr 등록일 2017년11월01일 21시36분  



오도리간이해수욕장에서부터 이번 코스를 시작합니다.

오도리해변은 아기자기한 펜션들과 카페들이 눈에 뜁니다. 주인장의 개성이 묻어나는 작은 카페들은 오도리해변과 조화를 이룹니다. 선선한 가을날 작은카페의 옥상이나 야외 테라스에 앉아 따뜻한 커피 한잔을 먹으며 바다를 가만히 바라보고만 있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방기녕공원으로 들어섭니다. 이곳은 다른 지역에 비해 비가 적게 내리고 바람이 많고 건조해 오랫동안 민둥산으로 방치되어 있었던 곳인데요. 1973년부터 4년간 박정희 전 대통령의 지시로 각종 수종 2,400만 그루를 심는 사방사업이 이뤄졌고 지금은 푸른 바다와 멋진 조화를 이루는 멋진 공원이 됐습니다.

이가리 해변에 다다랐습니다. 해변가에는 제멋대로 생긴 바위들이 파도에 맞서가며 군데 군데 있습니다. 이 바위들은 이가리 해변을 특별하게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먹이를 찾다 지친 갈매기들의 휴식처가 되기도 합니다.

포스코 월포수련원에 도착했습니다. 포스코 월포 수련원에는 월포해변과 사시사철 푸른 송림이 있습니다. 소나무들 사이로 보이는 월포바다와 해변의 모습이 제법 멋있습니다.

조사리방파제.jpg
▲조사리 방파제

7번 국도를 걸어 조사리 어촌 마을을 지났습니다. 조사리 방파제에 도착했습니다. 방파제에서 강태공들이 연신 낚싯줄을 드리우고 있습니다.

드디어 이번 마지막 종착지인 화진해변에 도착했습니다. 화지해변은 18코스의 종착지이자 포항 구간의 끝인 곳입니다. 포항의 구간의 마지막이기 때문일까요 화지해변의 바다는 저녁노을과 어우러져 형용할수 없는 자연의 풍경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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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국 기자

    • 김용국 기자
  • 대구·경북의 영상 뉴스를 두루 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