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세계탈문화예술연맹 라오스 총회 및 국제학술대회에 앞서 진행된 이날 공연에는 2019년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비롯해 북청사자놀음, 안동의 이야기가 중심이 된 아리예술단의 ‘월영교의 달밤’,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를 담은 판소리와 가야금 공연 등과 함께 태국의 피타콘 탈춤, 라오스 국립예술단과 국립인형극단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라오스의 젊은이들을 위한 리온 파이브의 K-POP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예술의 전당과 같은 곳인 라오스 문화궁에 치러진 만큼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리의 문화를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라오스와의 지속적인 문화 교류와 물론 지방문화의 세계화를 통해 공공외교의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우호 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