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 지식서비스 행복도시 경산, 여성이 앞장섭니다"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1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제10회 경산시여성활성화대회’를 개최했다.경산시 제공.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귀련)는 1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경산시 20개 여성단체 회원 1천여 명과 지역 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경산시여성활성화대회’를 개최했다.

‘창의 지식서비스 행복도시 경산! 여성이 앞장섭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마련된 이 날 대회는 경산시 문화원 희희낙낙팀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을 갖고 다 함께 어울마당, 한마음운동회,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또 경산시를 상징하는 목련팀, 은행팀, 까치팀, 여친팀(여성친화도시) 20개 단체를 4개 팀으로 나누어 다른 단체와 함께 어울리며 화합과 협동심을 발휘할 수 있는 한마음 운동회와 3부 행사에서는 회원들의 숨은 끼와 재능을 펼치는 장기자랑 및 노래자랑을 진행,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최귀련 여성단체협의회장은 “그동안 조건 없는 봉사와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여성리더 들 덕분에 오늘의 영광스런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여성의 화합과 역량을 결집해 어린이가 행복하고 여성이 살기 좋은 행복한 경산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급변하는 미래에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사람이다.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경산시가 미래산업을 선도하는데 여성지도자분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쳐 내일이 설레는 희망경산을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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