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음악회는 각남면 이장협의회(회장 이철재)가 주관, (재)대구문화재단 나눔문화팀의 공연 협조로 문화생활 기반이 부족한 지역 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준비됐다.
각남면 죽바위 색소폰동우회의 공연 오프닝과 함께 옛 추억을 소환하는 7080 노래, 성악, 플롯연주, 어르신들을 위한 가야금연주, 트로트 가요 등 다양한 공연으로 깊어가는 가을, 시월의 마지막 날에 소소한 행복을 찾는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이강모 각남면장은 “문화의 장을 마련한 이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 이번에 처음으로 시행한 각남면 음악회를 계기로 면민의 문화적 교감을 위한 자리가 매년 지속적으로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