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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배기 자원 모아 재활용"

문경시, 11월부터 아파트 4천100여 세대 종이팩 분리수거 실시
고급 티슈 활용·외화 절감·온난화 예방 등 기여도 높아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등록일 2017년11월02일 21시14분  
문경시는 우유, 쥬스, 두유 등의 용기로 사용되고 있는 종이팩의 재활용율 높이기 위해 11월부터 지역 내 17개 아파트 4천100여 세대에 대하여 종이팩 분리수거를 실시한다.
문경시는 우유, 쥬스, 두유 등의 용기로 사용되고 있는 종이팩의 재활용율 높이기 위해 11월부터 지역 내 17개 아파트 4천100여 세대에 대하여 종이팩 분리수거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참여의사가 있는 공동주택에 대하여 10월 27일부터 31일 동안 종이팩 전용수거함 30개를 설치했다.

또한 분리배출 홍보를 위해 종이팩 분리수거함 설치 공동주택에 전단지 4천100매와 안내문 300매를 배부하는 등 종이팩의 재활용 활성화와 재활용율 향상에 노력을 기울였다.

이와 더불어 한국순환자원센터에서 제작한 종이팩 분리수거용 마대 500매를 확보하여 커피전문점, 마트, 제과점 등 종이팩 발생량이 많은 소비처를 대상으로 신청 시 필요량을 무상으로 제공하여 분리수거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종이팩은 일부국가에서만 생산돼 100% 수입하는 최고급 천연펄프를 사용하여 제작된 매우 우수한 자원으로 고급 화장지 및 미용티슈로 재활용되나 배출되는 양의 70%는 폐지와 섞여 배출되며 폐지와 혼합된 종이팩은 별도로 선별되지 않고 공정폐기물로 버려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종이팩을 100% 재활용하면 연간 650억 원의 외화를 절감할 수 있으며, 20년생 나무 130만 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어 지구 온난화 예방에도 기여하게 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국내 종이팩 재활용율은 30% 정도로 다른 재활용품의 재활용율 70%보다 훨씬 낮아 종이팩의 재활용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분리배출 생활화가 필요하다”며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의식 제고와 함께 깨끗한 문경만들기시민운동으로 이어지도록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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