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새마을개발 국제학술대회가 ‘새마을 개발과 지속가능 개발목표를 주제로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렸다.청도군 제공.
2017 새마을개발 국제학술대회가 ‘새마을 개발과 지속가능 개발목표(Saemaul Development and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주제로 지난 1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렸다.

청도군(군수 이승율)과 영남대 글로벌새마을개발네트워크(회장 최외출)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7 새마을개발 국제학술대회’에는 총 41개국의 학자, 전문가, 개발분야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 4개의 주제별 세션과 종합세션으로 구성돼 새마을운동의 원리와 방법을 활용한 개도국 지역개발 사례 공유 및 글로벌 새마을개발의 경험에 입각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을 위한 토대 구축 방안들이 논의됐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에서 시작된 새마을운동이 한국을 넘어 지구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으로 크게 기여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청도군은 시대적 사명감을 가지고 지구촌 빈곤퇴치를 위한 새마을운동의 세계화에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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