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녹색음식문화 조성 등을 위해 모범음식점을 선정, 지정증을 수여했다.경산시 제공.
경산시는 안전한 먹거리 조성, 서비스수준 향상, 녹색음식문화 조성 등을 위해 매년 모범음식점을 선정,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선정된 영업주 143명을 대상으로 모범음식점 지정증 수여식을 가졌다.

모범음식점 지정은 매년 공고를 통해 신청·접수를 받아 시설기준, 영업자 등의 준수사항, 좋은 식단 이행, 주방 위생관리, 음식 맛 등 엄격한 평가를 통해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올해는 143개소(신규 34, 재지정109)를 지정했으며, 지정된 업소는 상·하수도 요금 30% 감면 및 영업장 시설개선자금 우선지원, 시청 홈페이지 홍보, 각종 행사 시 이용ㆍ홍보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 받게 된다.

이날 선정된 모범음식점 업주 일동은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안심 먹거리와 건강 식단 제공을 통한 식생활 문화 개선으로 올바른 외식문화 정착을 다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외식 문화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끊임없는 혁신과 영업장 종사자들의 철저한 개인위생뿐만 아니라 대내외적으로 모범음식점이 경산시 외식업소의 발전과 변화의 주역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