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외수입 체납액 사각지대 재조명 공로

▲ 포항시 재정관리과 최은수(세무 7급)씨가 지난 2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포항시 재정관리과 최은수(세무 7급) 씨가 지난 2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한 최은수 주무관은 ‘체납액 징수, 현장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그동안 추진사례를 통한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사각지대를 재조명함으로써 전국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우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포항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한 전국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3년 연속 진출해 두 번이나 우수상을 수상해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지방재정 확충과 관련해 세입증대 분야 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앞서 지난 5월 포항시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개최된 ‘2017년도 경상북도 세외수입 활성화방안 연구발표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발표에 나선 최은수 주무관은 “이상근 통합징수팀장을 비롯한 팀원 전체가 한뜻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최선을 다해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원 재정관리과장은 “평소 저녁 늦은 시간과 새벽시간 체납차량 번호판영치,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가택 현장수색 등 격무에 시달리면서도 묵묵히 맡은바 업무에 성실히 임하고, 발표과제 연구와 함께 수상까지 해 고맙고 축하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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