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북부지역 부모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자연재료와 쌀가루를 이용하는 제빵 실습을 매주 2번(목·금)씩 총 7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쌀베이킹 교실’은 쌀가루를 활용해 찹쌀 모찌꼬, 찹쌀 브라우니, 베이글 설기, 화분케이크, 티그레 등 가정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제과 교육이다.
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을 이용해 자녀에게 정성이 가득하고 안전한 간식을 제공하며, 나아가 비만이나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식습관을 개선해 아동과 가족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 관계자는“직접 만든 간식을 계기로 가족 간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고, 부모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심리적, 정서적 지지체계를 형성하여 부모가 안정감을 가지고 아동을 양육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