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옥산자연휴양림
청옥산자연휴양림 야영장에서 연중 전기 이용이 가능해졌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청옥산자연휴양림은 제2야영장 야영데크 58면 중 전기사용이 가능하지 않던 23면의 데크에 전기공급이 완료돼 연중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전기사용이 가능한 야영데크로 정식운영에 들어가며 이달 말까지는 이달 말까지는 전기사용료(2천 원)를 별도 납부하는 경우 전기를 이용할 수 있다.

김명수 휴양림 팀장은 “전기공급이 되지 않는 야영데크를 선호하는 야영객도 있지만, 전기가 공급되는 야영데크를 찾는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아 그 수요를 충족키 위해 전기공급을 늘리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청옥산자연휴양림은 일반야영장업으로 등록한 휴양림으로 캠핑카, 카라반, 트레일러를 이용한 야영이 금지되는 오토 캠핑장을 운영하며 캠핑카 등을 이용하려는 사전예약자와 창구에서 마찰이 자주 발생한 바 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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