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20일부터 전국 142개 점포에서 일회용 종이쇼핑백을 없애고 장바구니를 빌려주거나 판매한다. 홈프러스 제공.
홈플러스가 20일부터 전국 142개 점포에서 일회용 종이쇼핑백을 없애고 장바구니를 빌려주거나 판매한다. 일회용 사용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다.

대여용 장바구니는 계산대에 판매보증금 3천 원을 내고 사용 후 기간이나 점포에 상관 없이 고객서비스센터로 반납하면 보증금 전액을 환불 받을 수 있다. 판매용은 1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에 도입한 장바구니는 내구성이 강해 반복 사용이 가능하고 부피 또한 43.7ℓ로 기존(16.3㏊) 대비 약 2.7배로 커졌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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