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를 K리그 클래식에 잔류시킨 안드레 감독 대행이 ‘10월 스포츠투아이 K리그 이달의 감독’에 선정됐다.

K리그 공식 기록통계업체인 스포츠투아이가 함께하는 K리그 이달의 감독은 K리그 클래식·챌린지 22개 구단 감독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또한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평가회의의 경기분석 결과를 거쳐 매월 가장 높은 성과를 보인 1인을 뽑는다.

안드레 감독 대행은 대구가 지난달 가진 4경기에서 2승 2무, 승점 8점을 따내며 일찌감치 1부리그 클래식 잔류를 확정했다.

특히 스플릿 라운드가 시작되며 강등권 전쟁의 가장 중요한 고비처였던 지난달 단 한번의 패배도 허용하지 않으며 1부리그 클래식 구단의 자격을 입증,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안드레 감독 대행은 기념 트로피와 함께 상금 100만 원을 받으며 연말 최우수 감독상 선정 시 자료에 반영된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