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행사·사은품 등 마련

이마트 포항 이동점에 빼빼로 데이와 수능을 맞아 여러 상품이 진열돼 있다. 하경미 기자 jingmei@kyongbuk.com
유통업계가 빼빼로데이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대목 특수 잡기에 들어갔다.

우선 이마트는 수능 당일인 16일까지 피코크 빼빼로와 수능 행사상품을 2만원 이상 사면 5천원 상품권을 준다.

특히 조선호텔 플로리스트가 고른 특별한 꽃에 피코크 초코참깨스틱과 초코치즈스틱을 2개씩 더한 플라워박스 2종을 각 5천480원에 선보였다.

홈플러스는 15일까지 기존 제품의 10배 이상 크기인 자이언트 빼빼로 등 단독 상품을 판매하는 것은 물론 사은품 증정 표시 상품을 2만5천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벅스 모바일 무제한 듣기 90일 상품권을 한정 수량으로 준다.

롯데마트는 11일까지 브랜드별로 행사상품 2만5천원 이상 사면 5천원 상품권을 주며, 온라인에서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특별한 경품을 추가로 증정한다.

탑마트도 15일까지 업체별로 빼빼로를 비롯해 초콜릿이나 사탕을 2만5천원 이상 구매 시 5천원 즉시 할인해준다.

다만 점포마다 행사 종료 및 상품 진열 기간이 다를 수 있는데, 포항 우현점의 경우 7일부터 일주일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롯데백화점 포항점은 6일부터 엿새간 지하 1층에서 빼빼로데이에 맞춰 빼빼로 중심으로 상품을 구성하는데, 롯데제과의 ‘리락쿠마 가방’을 할인해 1만7천490원에, ‘엑소 정리함’은 1만1천660원에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15일까지는 수능에 맞춰 초콜릿이나 사탕 등을 위주로 꾸미는데 ‘골든씨 씨쉘(250g)을 할인해 5천원에, ‘페레로로쉐 T16 벨’을 1만4천원에 선뵌다.

박연문 탑마트 우현점장은 “우리 점포는 7일부터 본격적인 상품 진열에 나선다”라면서 “점포를 찾은 고객은 원하는 제품으로 바로 선물 포장도 할 수 있어 직접 와서 제품을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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