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실습 수기공모전 ‘대상’

홍덕률 총장이 ‘2017 산학협력 EXPO’ 행사장을 찾아 대구대 학생 창업동아리 학생들과 파이팅을 외치며 격려하고 있다.대구대 제공.
대구대(총장 홍덕률) 학생 창업동아리 팀들이 교육부 주최로 지난 10월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7 산학협력 EXPO’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대구대 LINC+사업단(단장 장중혁)이 주관해 참가한 이번 엑스포에서 HUSTLE팀(스마트 이중 잠금장치), Nori V3팀(산업현장용 배터리 백팩), CAR AD VENTURE팀(차량광고 플랫폼 서비스) 등 대구대 학생 창업동아리 3팀은 산학협력 EXPO 창업관에 직접 개발한 작품을 전시했다.

3D프린팅을 활용해 ‘다기능 전자 의수’를 개발한 대구대 금손 팀도 산학협력 EXPO의 한 프로그램인 캡스톤 디자인 옥션마켓과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창업 아이디어로서의 가능성을 검증 받았다.

또한 대구대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를 통해 ‘장애인 주차구역 자동 감지기’를 개발한 ㈜케이아이오티(KIOT)는 돋보이는 아이디어 제품으로 부스를 찾는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대구대 임베디드시스템공학전공 손우승 학생(4학년)은 2일 오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현장실습 수기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대구대 LINC+ 사업단의 이동인 책임 연구원은 산학협력 유공자 표창(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난 1일에는 홍덕률 대구대 총장이 ‘산학협력+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가한 후 행사 참가 학생들과 지도교수, 대학 및 업체 관계자 등을 만나 격려하기도 했다.
홍덕률 총장이 ‘스마트 이중 잠금장치’를 개발한 학생 창업동아리 HUSTLE 팀의 작품 설명을 듣고 있다.대구대 제공
장중혁 대구대 LINC+사업단장은 “국내 최대 규모로 치러진 산학협력 행사 곳곳에서 대구대 산학협력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렇듯 탄탄한 산학협력 성과 기반 위해 LINC+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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