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대회에서 수상한 대구한의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호텔관광학과 학생들은 지난 2일 대구광역시가 주최한 ‘차세대 관광인력지원프로그램’의 2개 부분 경진대회에서 대상 및 특별상, 조주기술상, 장려상 등 참가학생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는 차세대 관광인력지원프로그램 중 ‘2017 관광서비스(칵테일조주) 경진대회’와 ‘2017 관광스토리텔링 경진대회’에 참가한 학생 12명 전원이 수상한 것이다.

2017 관광서비스(칵테일조주) 경진대회에서는 이경은 학생(2학년)이 대상 △박수빈·김영은·정지혜·윤은지 학생이 장려상 △황혜준·이민영·박윤희 학생이 특별상 △최근영·김예림·권아현 학생이 조주기술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2017 관광스토리텔링 경진대회에서는 김선정 학생(3학년)이 동상을 수상했다.

특히, 2017 관광서비스(칵테일조주) 경진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모두 2학년 학생들로서, 저학년이 대회에서 참가해 전원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는 이례적일 일이다.

학생들은 프라임사업단에서 지원하고 있는 전공연계 비교과 프로그램인 ‘커피 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과‘와인능력검정반’을 통해 경진대회를 준비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2017 관광서비스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경은 학생의 칵테일을 조주하고 있다.대구한의대 제공.
정성화 프라임사업단장은 “산학연계 교육활성화를 위한 프라임사업의 취지에 맞게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한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개인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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