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산업학전공 학생들

대구 서남신시장 한입먹거리 요리경연대회에서 수상한 대구가톨릭대 학생들. 사진 왼쪽부터 김현진, 이세연, 강연주, 김현지 학생.대구가톨릭대 제공.
대구가톨릭대는 외식산업학전공 학생들이 최근 요리경연대회에서 잇따라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외식산업학전공 2학년 강연주·김현지 학생팀은 지난달 21일 열린 대구 서남신시장 한입먹거리 요리경연대회에서 족발을 이용한 컵밥과 케밥을 만들어 대상을 받았다.

시장상인회는 이 요리의 상품화 가치가 높다고 판단, 이달 10일부터 시장에서 판매를 할 계획이다.

1학년 이세연·김현진 학생팀은 이 대회에서 오꼬노미야끼와 양송이 새우구이를 요리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 2학년 김정환·김지현 학생팀은 지난달 22일 창녕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적토마 소갈비찜과 미나리 에이드’, ‘오이 파프리카 소바’를 선보여 은상을 받았다.
창녕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수상한 대구가톨릭대 학생들과 지도교수. 사진 왼쪽부터 김정환, 이혜미, 안상희 교수, 임소민, 김지현 학생.대구가톨릭대 제공.

향긋한 맛을 잘 살린 미나리 에이드가 호평을 받았다.

같은 대회에서 3학년 임소민·이혜미 학생팀은 닭강정과 차돌박이 냉채를 요리해 장려상을 받았다.

앞서 지난달 21일 열린 순창고추장 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한 3학년 구희주·이영은 학생팀은 무화과고추장 돼지갈비찜과 블루베리 호떡 등을 요리해 특별상을 받았다.
순창고추장 요리경연대회에서 수상한 대구가톨릭대 학생들과 지도교수. 사진 왼쪽부터 이영은, 구희주, 안상희 교수, 김다정, 김경선, 정혜인 학생.대구가톨릭대 제공.

3학년 김경선·정혜인·김다정 학생팀도 이 대회에서 세 가지 맛을 내는 떡갈비와 느타리버섯밥, 삼색두부 된장샐러드를 선보여 특별상을 수상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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