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가 6일 동해안발전본부장으로부터 독도 관련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는 제296회 도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인 6일 동해안발전본부장으로부터 독도 관련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독도수호 의지를 다졌다.

이날 남진복(울릉) 위원장은 독도수호특위는 경북도의회 차원의 독도수호 전담기구로서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독도수호와 영토주권 강화에 모든 역량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종영(포항) 부위원장은 최근 대입 수능에 독도 관련 문제가 출제돼 청소년들의 영토에 대한 관심이 제고된 것은 다행이지만 최근 일본의 영토침략 야욕이 노골화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보다 다양하고 많은 시험문제가 출제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독도교육 강화방안을 건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경식(포항) 위원은 독도 영토주권을 강화하고 실효적 지배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독도유인화 정책이 수반돼야 한다며 독도 정주 여건을 개선하여 독도 유인화 정책을 확대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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