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은 6일 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 관리 유의사항을 위한 ‘구미지구 수능시험장 학교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안정적으로 시행하고 시험의 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책회의에는 ‘철저한 시험 관리·감독, 응시자 대조·확인 철저, 휴대금지물품 연수 및 홍보를 통한 부정행위 예방, 감독관에게 금속탐지기를 지급 등 시험 시행 관리 체제를 강화하고 시험감독관 및 수험생, 그리고 각 시험장에 파견되는 도 감독관 교육을 비롯한 사전 예방 교육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구미교육지원청 내에 부정행위 방지 계획 수립과 실천을 전담하는 자체 대책반을 구성하고, 이를 근간으로 관계기관 간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구미교육지원청 부정행위 방지 T/F팀’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노승하 교육장은 “사전에 수험생 및 학부모, 감독관에 대한 철저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12년 동안 열심히 노력한 결실을 맺을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마련하는데 교육지원청과 시험장의 상호 협력해 노력하도록 하자”며 “올해도 학생들이 수능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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