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김홍진 도당위원장 체제로 전환한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도당은 6일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와 윤리심판원회의를 잇따라 개최하고, 윤용희 전 경북대 사회과학대학장을 평가위원장 및 윤리심판원장으로 선출했다.

윤용희 위원장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된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는 당규에 따라 선출직공직자의 평가 전반에 관한 사항을 관리·감독하며, 평가결과는 전략선거구 선정심사·공직선거후보자추천 심사 등 해당 공천기구에서의 심사 및 평가결과에 일정비율 이상 반영될 예정이다.

윤리심판원은 당헌 당규에 따라 당원의 포상과 징계 등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며 대의기관 및 집행기관으로부터 독립하여 그 직무를 수행한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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