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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2020년까지 원전 협력기업 115개 유치"

경주시와 투자유치 지원 협약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등록일 2017년11월06일 19시51분  
경주시와 한수원, 경주상공회의소는 한수원 협력기업 경주 유치 설명회와 이전기업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한국수력원자력(주), 경주상공회의소 등과 손잡고 원자력 협력기업 경주 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경주시는 6일 현대호텔에서 한수원, 경주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경주로 이전하는 한수원 협력기업과 투자 및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체결 기업은 경주로 이전이 결정된 한수원 협력기업 9개사로, ㈜진성아이텍, ㈜케이티씨글로벌, ㈜수산인더스트리, 에이스기전㈜, 수산ENS㈜, ㈜오르비텍, ㈜웨스코일렉트로드, ㈜이에스다산, ㈜코네스코퍼레이션 등이다.

이전기업 지원 설명회에서는 참석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경주시의 지원제도와 한수원의 원자력 협력기업 경주유치 계획과 지원내용, 동반성장 지원사업 및 보유 기술 사업화 유망기술 등이 소개됐으며, 참석한 협력기업들은 경주 이전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지난해 4월 한수원 본사가 경주로 이전하면서부터 시작된 ‘원자력 협력기업 100개 경주 유치 프로젝트’는 한수원이 경주시와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발표한 ‘경주시대 상생발전계획’의 첫 번째 프로젝트다.

현재까지 한전KDN ICT센터, 아레바 코리아 한국지사 등 59개 기업 680여 명이 이미 경주에 둥지를 틀고 기업활동에 전념하고 있으며, 앞으로 2020년까지 한전KPS 원전종합서비스센터를 포함한 115개 기업을 경주로 유치해 2천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시는 이전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투자규모와 유형에 따라 세제혜택과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경영안정자금 등의 지원책과 동시에 행정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한수원에서는 이전 기업에 2년간 최대 5천만 원까지 임차료를 보조하고, 직원 이전과 경주 주민 신규 채용시 최대 50%까지 가산 지원토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조기 정착지원을 위해 동반성장기금 260억 원을 확보해 기업당 최대 10억까지 금리 2.7%를, 동반성장협력대출을 통해 최대 20억 원까지 금리 1.0%를 자동감면 대출해 준다.

이날 투자 설명회 및 협약식은 최양식 시장, 이관섭 한수원 사장, 김은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과 원자력 협력기업 25개사 임직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양식 시장은 “원자력 협력기업의 경주 이전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이전 기업도 상생발전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잡을 수 있다”며 “원자력협력기업 경주유치 합동 추진단을 적극 가동해 협력기업을 조기에 유치하고, 한수원과 함께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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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환 기자

    • 황기환 기자
  •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