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4천5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8시 50분께 북구 기북면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3시간 10여 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목조 샌드위치패널로 된 건물 97㎡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4천58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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