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글로벌마케팅조정실 제품출하그룹 김태한 차장과 ㈜포스코강판 정준영 해외판매그룹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홍보 행사에서 포항시와 ㈜포항영일신항만은 영일만항의 항로와 인센티브제도 등을 홍보하고 수출입화물에 대한 영일만항 이용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포스코측은 계열사 등에 대한 수출입화물의 영일만항 이용을 적극 지원 의사를 밝혔으며, 특히, ㈜포스코강판에서는 동남아, 중국, 일본 등으로의 수출화물에 대한 영일만항 전환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포항시는 ㈜영일만신항만과 합동으로 포트세일팀을 구성해 연말까지 철강공단내 주요 수출입 기업체에 대한 포트세일을 더욱 강화하고, 경상북도와 협조해 구미시 전자제품을 비롯한 도내 수출입화물 유치와 우드펠릿물동량 확대를 위한 강원도 삼척 등 화력발전소를 대상으로 포트세일 활동에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