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까지 제주문예회관서 '선비의 멋 천년의 숨결 온고지신전' 개최

중요무형문화재 김종흥 명장이 출품한 하회탈 장승.
안동공예문화전시관이개관 12주년 기념으로 6일부터 10일까지 ‘2017 선비의 멋 천년의 숨결 온고지신전’이 제주 문예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안동공예조합회원 작품 42점을 선보인다.

안동공예조합 ‘2017 선비의 멋 천년의 숨결 온고지신展’에는 안동의 특산물인 안동포와 안동한지로 만든 공예품도 전시하고 금속패물 숙련기술전수자 임방호 이사장과 자랑스러운 안동시민상 수상자 신계남, 목공예 명장 김완배, 경상북도 최고장인 이희복, 우수 숙련기술자 김상구, 중요무형문화재 제108호 김종흥을 비롯한 도자기, 목공예, 섬유공예, 한지공예, 금속공예 작가 42명이 자신의 최고 작품을 각각 1점씩 전시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로 안동의 공예품을 홍보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상품화를 유도, 판로개척 및 문화 교류를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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