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9회째인 나눔장터는 군민과 사회단체, 공무원들에게 기증받은 전자제품이나 의류 등 사용 가능한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로 수익금은 연말 불우 이웃 돕기에 사용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필품 판매 외에도 자원을 재활용하기 위해 우유 팩 등 종이팩 1㎏당 화장지 1롤, 폐건전지 10개당 새 건전지 2개를 교환해 주며 저탄소 녹색실천을 위한 온실가스 줄이기 홍보도 병행했다.
지난해 2천700여 점의 물품을 기증·판매해 얻은 수익금은 1천여만 원으로 10㎏짜리 쌀 533포대를 구입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