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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라 봉사상’ 수상 송연수 교사, 상금 기부

"한글배달교실 어르신들을 위해 써 주세요"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등록일 2017년11월07일 18시19분  
사진 오른쪽
“늦깎이 어르신들 수업을 진행해보니 한글배달교실 선생님들이 너무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적은 금액이지만 어르신들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되면 좋겠습니다.”

안동 월곡초 삼계분교 송연수 교사는 지난달 19일 유한재단의 ‘제26회 유재라 사회봉사상’ 교육부문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중 1백만 원을 안동시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발전 기금으로 기탁했다.

기탁금에는 늦게 한글교육을 받는 어르신들께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 싶다는 송 교사의 뜻이 담겨 있다.

송 교사는 1997년부터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며 벽지학교에서 소외당하는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한글배달교실 학교체험의 인연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고, 이외에도 학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쾌척하는 등 통 큰 기부를 실천했다.

한글 배달교실은 안동시와 K-Water 안동권관리단이 함께 지원하는 문해교육 사업으로 2004년부터 안동시 읍·면 지역 10곳에 선생님들을 보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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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명 기자

    • 오종명 기자
  • 안동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