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지난 4·5일 이틀간 대구 MBC 대장금 장터에서 열린 ‘경상북도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사)경상북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주관해 도내 23개 시·군에서 엄선된 우수농산물 130점이 출품됐다.

울진군은 3개 분야에 5점을 출품한 가운데 울진 참식품 영농조합법인의 드라이 된장이 전체 대상(상패와 상금 50만 원)을 차지했다.

군은 또 품평회장 주변에 마련된 농산물 판매부스 운영을 통해 총 574만 원의 소득을 올리는 등 지역 특산물이 인기를 끌었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품평회를 통해 입증됐듯이 울진군 친환경농산물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울진군 친환경농산물의 이미지를 제고해 소비자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소비촉진과 판로개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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