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사)경상북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주관해 도내 23개 시·군에서 엄선된 우수농산물 130점이 출품됐다.
울진군은 3개 분야에 5점을 출품한 가운데 울진 참식품 영농조합법인의 드라이 된장이 전체 대상(상패와 상금 50만 원)을 차지했다.
군은 또 품평회장 주변에 마련된 농산물 판매부스 운영을 통해 총 574만 원의 소득을 올리는 등 지역 특산물이 인기를 끌었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품평회를 통해 입증됐듯이 울진군 친환경농산물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울진군 친환경농산물의 이미지를 제고해 소비자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소비촉진과 판로개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