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율 청도군수와 이채영 대경대학 총장이 향토생활관 건립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청도군 제공.
청도군과 대경대학교는 지난 7일 대경대 본관 회의실에서 청도군과 대경대학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토생활관’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청도군은 대경대학 향토생활관 건립비용으로 발전기금 1억 원을 출연하고 청도군 출신 대경대 학생 10명을 향토생활관에 우선 입사시킬 수 있는 입주권을 보장받았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향토생활관 지원을 통해 청도군 출신 학생들의 재정적 부담을 경감하고, 주거 안정화를 통한 면학 편의 제공으로 안정적인 학업 분위기 조성 및 명품교육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우수지역인재양성을 위해 경북대를 비롯해 영남대, 대구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경일대와 지속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해 각 대학에 재학 중인 지역 출신 학생들의 면학 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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