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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성악·트로트·재즈, 대구서 한 무대 펼친다

10일 오후 7시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SOUL소리’ 공연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등록일 2017년11월08일 17시23분  
국내 최초로 판소리와 동부민요, 클래식(성악), 팝(재즈), 트로트 등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대형공연이 대구에서 개최된다.

기존 한두 곡의 장르별 합동공연은 있었지만 국내 최정상의 국악인과 성악가, 트로트 가수 등이 한 무대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는 10일 오후 7시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개최되는 ‘SOUL소리’(영혼의 소리)는 국내에서 처음 기획되는 공연으로 안숙선·박영옥·박수관·이현·강은경·차수연·최현미·박세빈·임배원 등 국내 최고 국악인과 명창, 성악가, 보컬리스트들이 총출동한다

공연 사회는 조계종 포교국장을 지낸 대구 대륜사 주지 덕신 스님이 진행하며 연출은 기획사 대표 겸 보컬리스트인 임배원 씨가 맡았다.

또, 음악감독을 맡은 대구예술대학교 이인관 교수가 모든 출연자의 곡들을 편곡해 Jazz밴드 The Fellows와 함께 연주한다.

이번 공연은 현존하는 국내 판소리 명창(중요무형문화재) 중 한 명인 국악인 안숙선의 판소리와 동부민요를 대표하는 국악인 박수관의 동부소리, 한국종합예술대학 강은경 교수의 가야금 명창 산조, 서양음악을 대표하는 클래식계의 정상 테너 영남대 성악과 이현 교수,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재즈 보컬로 활동했던 1세대 보컬 박영옥, 대구 출신으로 대중가요계의 큰 별로 우뚝 선 트로트 감성의 재즈보컬 박세빈, 중장년층의 감성을 사로잡는 재즈보컬 임배원 등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출연자들 모두 무대에 올라 외국 민요(베사메무초)를 함께 부르는 이색 풍경도 연출된다.

이번 국악과 성악, 재즈 등을 결합한 대형공연은 재즈 밴드 ‘더펠로우스’와 기획사 (주)아이엠디커넥이 기획했다.

(주)아이엠디커넥 임배원 대표는 “이번 ‘SOUL소리’라는 명제로 판소리와 민요, 클래식, 트로트 등 모든 장르를 망라해 재즈밴드가 재해석하고 편곡해 무대에 오르는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며 “국내 최정상급 대가들을 모시고 함께 공연 준비를 하면서 모두가 흡족해하며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큰 공연인 만큼 열심히 준비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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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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