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산양제2농공단지 입주기업 ㈜클라임코리아는 문경시청 관계자 및 유관기관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 암벽 시공 제조 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클라임코리아는산양제2농공단지 1천794.21㎡ 부지에 사업비 35억 원을 투자해 건축면적 1천499.84㎡의 주1동(지하1층·지상1층), 주2동(지하1층·지상3층)의 사무동 및 생산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며 내년 6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인공암벽 시공 전문제조업체인 ㈜클라임코리아는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인 울주 영남알프스 국제클라이밍센터, 서울 최대 규모인 중랑구용마폭포공원 중량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을 건립했고 현재 문경국제클라이밍센터를 건설 중이다.

홍주표 ㈜클라임코리아 대표는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의 안전성을 겸비한 아름다운 등반시설 제품을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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