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대동고 졸업생 김상민(22·사진)씨가 올해 행정고시에서 최연소 합격했다.

인사혁신처가 발표한 2017년도 5급 공채(행정) 최종합격자 275명 중 최연소 합격자로 김상민 씨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대학교 경제학부에 재학 중인 김씨는 고교 재학 당시 경제자율동아리를 만들어 활동하는 등 경제와 수학에 두각을 드러내 포스코 장학생으로 선발된 바 있고 대통령 인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재경직에 합격한 김씨는 올해 최연소 합격자 8명 중 1명이다.

한편 올해 최종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6.3세로 지난해(26.6세)와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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