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간 꾸준한 자원봉사 실천 공로

경산 안뜨레봉사회 현옥순씨.jpeg
▲ 경산 안뜨레봉사회 현옥순씨
경산 안뜨레봉사회 현옥순(58·여) 씨가 2017 경북자원봉사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경북도는 8일 함께 나누고 실천하는 자원봉사활동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경북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한 자원봉사자 6명을 자원봉사대상 수상자로 선정 발표했다.

대상을 수상한 현 씨는 24년간 지역에서 자원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진정한 봉사자로 지역복지관 방문 무료급식 조리 및 배식 봉사, 도시락 배달과 사랑의 밥 차 봉사, 김장나누기, 명절맞이 이웃사랑 활동,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돕기, 연탄 나눔 배달과 경로당 방문 봉사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면서 희망풍차 자선모금 캠페인, 재난재해 구호활동 등 적십자봉사회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어린이 안전귀가를 위한 방과 후 아동지킴이 활동과 자율방범활동을 통한 청소년 선도, 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하는 핸즈온 자원봉사 프로그램 참여로 학생들과 함께하는 ‘뷰티 美 자원봉사단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하는 등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로가 심사위원들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금상은 강금숙(56·여)씨, 은상은 신귀연(71·여)씨와 서석준(66·여)씨, 동상은 김동배(60)씨와 김명순(58·여)씨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상패와 내년도 해외 볼런투어 견학 기회가 주어지며, 시상식은 오는 17일 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되는 2017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 행사 때 열린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