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MC인 ‘송해’가 진행하는 ‘KBS 전국노래자랑 경산시편’이 오는 11일 오후 1시 남천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은 경북 3대도시 경산의 발전상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27만 경산시민의 긍지와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달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2주간 예심신청을 받은 결과,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300여 명의 주부, 학생, 직장인 등이 신청했으며 9일 오후 1시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치열한 예심 경연을 거쳐 11일 오후 1시 15개 팀이 본선에 도전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전 국민 애청 TV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이 경산시에서 열리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시민들이 평소 숨은 끼와 흥을 발산시켜 마음껏 웃으며 즐기는 흥겨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초청가수로는 ‘서울 대전 대구 부산’의 김혜연을 비롯해 김성환, 박구윤, 최유나, 임현정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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