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 신규 사업 공동 발굴도

LH-영남대병원 협약식
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영남대학교병원은 8일 LH에서 ‘대구·경북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대구·경북 거주 주민들의 생활안정과 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업무를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LH공사는 기획하고 추진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영남대병원 의료지원 서비스를 더해 보다 내실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현재 LH는 ‘임대단지 어르신을 위한 무병장수사진 촬영’, ‘쪽방촌 사랑나눔’, ‘장애우와 함께하는 봉사활동’ 등 다양하고 의미 있는 사회공헌을 연중 시행 중이다.

이에 1983년 설립돼 영남권 최고의 의료원을 지향하는 영남대 병원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 지원을 통해 두 기관 간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두 기관은 단순 의료지원만 아니라 각종 사회공헌활동과 신규 사업을 공동 발굴해 시민들을 위해 나눔 정신을 발휘할 예정이다.

한병홍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지역 주민의 주거복지 서비스를 넘어 의료지원에 협력해 주신 영남대 병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과 더불어 LH는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주거복지 서비스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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