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500여명 참가

제3회 영남권장애인 한마음스포츠대회(김천시 제공)
제3회 영남권장애인 한마음 스포츠대회가 8일 김천시 종합 스포츠타운에서 열렸다.

경북·대구·울산·부산·경남 지역 장애인 1천5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경북 장애인권익협회 김천시지회와 경북 장애인골프협회가 주관했다.

개막식은 시각협회 회원들의 오카리나 연주와 효동 어린이집 어린이 합창단의 합창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감사패 전달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장 입구에는 심리상담 연구소, 네덜란드 전통놀이인 ‘슐런’홍보부스 등이 운영됐다.

이어 실외경기인 파크골프 경기를 시작으로 줄다리기, 줄넘기, 한궁 등 4개의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과 화합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참가한 선수들 모두 스포츠에 대한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여 화합의 한마당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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