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구, 수성구을 등 6개 지역

국민의당 대구시당은 중-남구, 동구갑, 북구갑, 수성구을, 달서구병, 북구을 지역위원회 등 총 6개 지역위원장을 8일부터 14일까지 총 7일간 공개모집 한다.

이번 공개모집은 국민의당 중앙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에서 주관해 전국 31개 지역에서 실시한다.

31개 지역위원회는 지난 조직강화특별위원회에서 각종 평가를 통해 사고위원회로 판정됐거나 그동안 지역위원장이 선정되지 못했던 공석 지역이다.

대구시 지역위원회는 총 12개 지역으로 현재 6개 지역위원회가 활동 중이며 사고위원회로 판정됐거나 지역위원장이 공석이었던 나머지 6개 지역위원회가 이번 공모 대상 지역이다.

국민의당 지역위원장 신청자격은 공직선거법상 국회의원 피선거권이 있어야 하며, 현재 당적을 보유해야만 한다.

단 당원이 아니거나 탈당한 자는 이번 서류접수 시 입당이나 복당 원서를 제출해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통해 당원자격을 취득해야 한다.

접수비는 50만 원이며, 기존 지역위원장이 재응모할 경우 면제된다.

사공정규 대구시당 위원장은 “지방선거를 대비하기 위해 중앙당 차원에서 대대적인 조직강화사업을 하고 있으며 대구시당도 훌륭한 분들이 지역위원장 후보에 많이 신청할 수 있도록 인재발굴 및 영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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