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지난 8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17 적십자대회 경북지사 연차대회에서 적십자회비 모금 도내 시부 1위를 차지해 행정기관 표창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적십자회비는 전액 국내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하고 있으며, 이재민과 저소득 주민에 대한 구호·사회봉사활동, 지역주민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지식보급, 무료급식, 결식아동 돕기 등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 지원에 쓰이고 있다.

개인 및 개인사업자의 경우 적십자회비에 참여하면 연말정산 시 세제공제를 받게 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적십자회비 모금에 적극 참여해주신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더욱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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