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간 549개 항목 평가 거쳐 환자 안전·서비스 품질 보증

안동병원이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 인증원으로부터 인증자격을 받았다.
안동병원이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 인증원으로부터 인증자격을 받았다.

안동병원은 지난 9월 26일부터 4일간 인증 현지심사를 받았으며, 심사결과에 대한 인증심의위원회를 거쳐 인증자격을 최종 획득했다.

인증 유효기간은 11월부터 2021년 10월 말까지 4년이며, 2013년 1주기 평가인증에 이어 2주기 평가에도 최종인증을 획득했다.

의료기관인증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전문조사위원의 인증 조사를 통해 일정 수준 이상의 의료서비스를 달성한 의료기관에 주어진다.

인증을 위한 평가지표는 환자안전과 질 향상을 기반으로 하는 기본가치, 환자진료, 진료지원(경영, 감염관리, 시설환경)체계 등 42개 범주 549개 항목에 달한다.

안동병원 김건영 병원장은 “환자분들이 안전하게 치료받고 모든 의료와 간호, 그리고 행정지원 등이 최적화된 매뉴얼에 따라 지속적이고 동일하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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