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속주행 유도 ‘트래픽 브레이크’···2차 사고 차단
훈련은 차량 통행 빈도가 잦고 속도가 높은 5번 국도상에서 사고 상황을 가정해 교통순찰차, 112 순찰차 등 가용장비를 최대 동원해 ‘트래픽 브레이크’ 훈련을 시연해 보였다
‘트래픽 브레이크’는 교통사고가 발생한 현장 도로에서 전방 1∼3km 지점부터 경찰순찰차가 지그재그 운행하여 뒤따르는 일반 차량의 속도를 시속 30km/h 이하로 유도해 현장에 접근하는 것으로 주목적은 2차 교통사고예방이다.
특히 고속도로의 경우 2차 사고로 인한 사망률이 1차 사고 사망률보다 5배가량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