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속주행 유도 ‘트래픽 브레이크’···2차 사고 차단

군위경찰서는 9일 2차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5번 국도상의 현장 통과하는 차량의 속도를 저속주행으로 유도하는 ‘트래픽 브레이크’ 훈련을 시행했다
군위경찰서는 9일 2차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현장 통과하는 차량의 속도를 저속주행으로 유도하는 ‘트래픽 브레이크’ 훈련을 시행했다

훈련은 차량 통행 빈도가 잦고 속도가 높은 5번 국도상에서 사고 상황을 가정해 교통순찰차, 112 순찰차 등 가용장비를 최대 동원해 ‘트래픽 브레이크’ 훈련을 시연해 보였다

‘트래픽 브레이크’는 교통사고가 발생한 현장 도로에서 전방 1∼3km 지점부터 경찰순찰차가 지그재그 운행하여 뒤따르는 일반 차량의 속도를 시속 30km/h 이하로 유도해 현장에 접근하는 것으로 주목적은 2차 교통사고예방이다.

특히 고속도로의 경우 2차 사고로 인한 사망률이 1차 사고 사망률보다 5배가량 높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