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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18전비, 죽변비상활주로서 이·착륙훈련 실시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등록일 2017년11월09일 21시30분  
최신예 전투기인 F-15K전투기가 죽변 비상활주로에서 로우 어프로치 훈련을 진행중이다.
공군 최신예 전투기인 F-15K 등이 9일 제18전투비행단(이하 18전비) 죽변 비상활주로에서 이·착륙 및 재출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군작전사령부(이하 공작사)가 전시사태를 가정해 지상 병력 및 이동형 항법 장비, 급유차 등 26종 59점의 지원장비를 투입해 실전을 방불케 한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전술입문용 훈련기인 T-50이 첫 번째 주자로 나서 단기기동 후 착륙 훈련을 선보였다.

곧이어 공군 주력기인 F-16D와 F-5F 그리고 T-50의 공격형 버전인 FA-50이 완전히 활주로에 내리지 않고 비상활주로를 따라 지나가는 로우 어프로치(Low Approach) 훈련과 활주로를 찍고 다시 이륙하는 터치 앤 고(Touch & Go) 훈련을 병행했다.

모든 전투기의 훈련 순서가 마친 뒤에는 (C)HH-47 헬리콥터가 지역주민 31명을 태우고 강릉 일대를 순회하는 행사가 마련됐다.

비상활주로란 적 공격으로 작전기지 활주로가 파괴되거나 항공기가 연료·무장 등의 재보급이 필요한 긴급상황에서 항공작전을 계속 수행할 수 있게 돕는 중요시설이다.

현재 공군이 운용하는 5개의 비상활주로 중 죽변 비상활주로는 울진군에 위치해 18전비가 관리하고 있으며, 무장저장고를 보유해 긴급상황시 항공기의 무장 및 연료 재보급이 가능하다.

공군작전사령부 이성복 작전과장(대령·공사 40기)은 “이번 훈련은 전시상황을 가정해 비상활주로 이·착륙 절차를 숙달하고, 작전지속성을 높이기 위한 필수적인 훈련이다”며 “앞으로도 공군은 항상 싸워 이길 수 있는 공군 전력을 유지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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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소 기자

    • 김형소 기자
  • 울진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