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선적된 봉화사과는 주 수출국인 대만으로 13.5톤이 수출되며 이를 시작으로 태국, 미얀마,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로 200여톤을 수출할 계획이다.
봉화사과는 2천500시간 이상의 풍부한 일조량과 과원의 70%이상이 해발 400m 이상인 산간 고랭지에서 위치해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타 지역의 사과보다 월등히 높은 수출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유강근 유통과수과장은 “지난 6월초 이례적인 우박 피해에도 불구하고 봉화군의 주요 수출품목인 사과를 수출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능금농협과 수출농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해외 판로개척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