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공사 김대유 사장(왼쪽)이 베트남 호찌민 현지에서 경북관광 컨텐츠에 대해 홍보를 하고 있다. 경북관광공사 제공
경상북도관광공사는 지난 10일 베트남 호찌민시 현지에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홍보와 함께 베트남 관광객 경북유치를 위한 여행업계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기간중 현지 여행업계를 통한 엑스포 붐업 조성을 위한 홍보와 베트남인 들이 좋아하는 경북관광 컨텐츠(전통문화관광 상품, 유네스코 문화유산 및 체험 결합상품 등)를 집중 홍보했다.

또한 지난 4월 실시한 ‘베트남 관광시장 개척단’운영시 MOU체결한 상품개발에 대한 실무회를 개최하고 엑스포 이후의 베트남 관광객유치를 위한 ‘포스트 호찌민-경주 엑스포 상품’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경상북도관광공사 김대유 사장은 “이번 간담회는 MOU 체결된 베트남 우수여행사와 함께하는 엑스포 홍보 및 ‘포스트 엑스포 상품’개발을 겸한 자리였다”며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가 베트남과 경북도 상호 우호증진과 문화 교류의 장 뿐만 아니라 경북도에 좀 더 많은 해외 관광객이 유치되는 시금석이 될 수 있도록 최고의 노력을 경주 하겠다”고 밝혔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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