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산업 유치·중기 육성 제언

구미상공회의소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주관 2017 구미 지역발전 세미나가 최근 구미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열렸다.(구미상공회의소 제공)
구미상공회의소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주관 2017 구미 지역발전 세미나가 최근 구미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열렸다.

세미나는 남기찬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의 ‘신산업 육성을 통한 구미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논문 발표 후 본격적인 토론으로 이어졌다.

이승희 금오공과대학교 교수 사회로 토론자로는 김용선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기획조사부장, 박정구 구미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이철우 경북대학교 교수, 이두희 산업연구원 지역 정책연구실장, 김부일 ㈜코리아스타텍 대표이사가 참여했다.

주제발표에서는 구미시 지역경제 및 산업구조 분석(구미시 지역경제 일반현황 분석, 구미시 산업특화도 및 다양성 분석), 주력업종의 기업 간 거래 분석(기업 네트워크 분석 의의 및 사례, 주요 기업체 일반현황), 신산업 잠재력 분석(신산업 잠재력 분석의 의의, 신산업 특화도 분석, 신산업 네트워크 분석) 등을 통해 신산업 Key Player 유치 및 중견기업 육성 전략에 대한 정책 제언을 했다.

이어 토론에서는 코트라 구미지사 설립, KTX 구미 정차 등의 현안 해결과 문화·교육·의료 인프라 확충, 대폭적인 규제개선, 5단지 투자 활성화 등 다양한 과제가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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