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모니터링으로 안전한 조업 현장
안전방재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CCTV로 조업 현장의 위험요인을 발굴하는 능력을 높일 뿐 아니라 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직원의 안전 작업과 보호를 위해 포스코는 조업 현장에 CCTV를 설치한 후 IMC(Integrated Monitoring&Control) 센터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IMC 센터에 상주하는 안전방재부 분석 요원은 CCTV 영상에서 위험요인을 발굴한 뒤 현장에 바로 피드백을 제공해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직원은 조업 현장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보고 안전기준을 충족하는 사례와 그렇지 않은 사례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과거에 발생했던 유사 재해 사례와 비교 분석한 후 사고 원인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 안전 순찰 업무를 담당하는 남등우 씨는 “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불안전 요인을 발굴할 수 있었다”라면서 “현장 직원에게 올바른 작업 방법을 유도해 계도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