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혼영 200m서 2분 07초 96···14일 도쿄서 한국新 경신 도전

김서영 선수
한국 여자수영 대표 김서영 (경북도청)이 지난 11일 중국 베이징 국제 수영센터에서 막 내린 2017 FINA 세계경영월드컵 개인혼영 200m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이날 예선 2위로 결선에 오른 김서영은 2분 07초 96으로 터치패드를 찍으며 자신의 최고기록(2분 09초 64)까지 갈아 치웠다.

특히 이날 기록은 지난 2011년 최해라가 세운 한국신기록(2분 07초 72)에 불과 0.24초 뒤진 것이어서 새로운 한국 기록 경신 가능성을 높여줬다.

한편 김서영은 14일 도쿄와 18일 싱가포르 월드컵에도 출전해 기록 경신에 나선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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